가마 안에 들어간 콩도 끓여서 삶아야 먹을 수 있다는 뜻으로, 다 된 듯하고 쉬운 일이라도 손을 대어 힘을 들이지 않으면 이익이 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같은 속담]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꼼짝없이 죽게 된 신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같은 속담] 가마가 검기로 밥도 검을까.

[같은 속담] 팥이 풀어져도 솥 안에 있다.

시집을 갈 때 으레 가마를 타고 가는 것이나 그 격식을 좇아서 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격식과 채비를 갖추어서 하기는 틀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슷한 속담]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콧집이 앙그러졌다.

[같은 속담]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다) 틀렸다.

[같은 속담] 말 태우고 버선 깁는다.

[북한어]‘가만한 바람이 대목을 꺾는다’의 북한 속담.

[북한어]‘가만한 바람이 대목을 꺾는다’의 북한 속담.

약하게 가만가만 부는 바람이 큰 나무를 꺾는다는 뜻으로, 작고 약한 것이라고 얕잡아 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 1 .어긋나는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2 .남의 약점을 알고 더욱 난처하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슷한 속담] 무섭다니까 바스락거린다.

[북한어]탈을 쓰고 얼굴을 가리면 가까이 있어도 서로의 사이가 천 리나 떨어져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는 뜻으로, 직접 얼굴을 대하게 되는 것이 아니면 낯간지러운 일도 서슴없이 하게 됨을 이르는 말.

가뭄이 계속되면서 비는 시원히 오지 않고 몇 방울 떨어지기만 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