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에는 먹고 살아 나갈 걱정이 큰데 자식까지 많다는 뜻으로, 이래저래 부담되는 것이 많음을 이르는 말.

살아가기도 어려운 가난한 집에 제삿날이 자꾸 돌아와서 그것을 치르느라 매우 어려움을 겪는다는 뜻으로, 힘든 일이 자주 닥쳐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1 .당장 먹을 것이나 입을 것이 넉넉지 못한 가난한 살림일수록 기와집을 짓는다는 뜻으로, 실상은 가난한 사람이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기 싫어서 허세를 부리려는 심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2 .가난하다고 주저앉고 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잘살아 보려고 용단을 내어 큰일을 벌인다는 말.

일을 보러 가니 공교롭게 장이 서는 날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슷한 속담] 가는 날이 생일ㆍ오는 날이 장날.

[같은 속담] 가는[가던] 날이 장날.

이미 일이 다 틀어져 그만두는 터에 뒷일을 생각하고 돌아다볼 리 만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슷한 속담] 가는 며느리가 보리방아 찧어 놓고 가랴ㆍ나가는 년이 세간 사랴.

[같은 속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같은 속담] 가는 말에 채찍질.

• 1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더 빨리 하라고 독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2 .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을 때라도 더욱 마음을 써서 힘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슷한 속담] 가는 말에도 채찍을 치랬다.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
[비슷한 속담]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ㆍ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ㆍ엑 하면 떽 한다.

[같은 속담] 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

• 1 .이쪽에서 방망이로 저쪽을 때리면 저쪽에서는 홍두깨로 이쪽을 때린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일보다 더 가혹한 갚음을 받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2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제가 도리어 더 큰 화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늘고 고운 베를 잘도 짜겠다는 뜻으로, 솜씨가 없고 무딤을 비웃는 말.

세월이 가면 나이를 먹고 늙는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