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려장
늙은 부모를 깊은 산속에 내다버리는 고려장은 고려와 아무 상관이 없다
몇몇 국어사전에서는 “늙은이를 산 채로 깊은 산 속에 두었다가 죽으면 그곳에 매장하였다는 고구려 때의 풍속”이라 설명되어 있지만, 이는 고려나 고구려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이다.
고려 때나 우리나라 역사에서 고려장이 행해졌음을 입증하는 자료나 유물, 유적은 현재까지 발견된 것이 없지만 고려시대의 장례 풍습이 아닌데도 고려장이라 불리게 된 까닭은 설화가 사실로 혼동되어 굳어진 것이다.
늙은 부모를 내다버리는 풍습에 관한 설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인도, 중국, 일본, 몽고, 시베리아에도 있으며, 유럽과 중동 지방에도 비슷한 설화가 있다.
그런데 일제시대에 고려장 이야기와 같이 사실이 아닌 우리나라 역사나 문화와 관련이 없는 내용들을 보급하는 데 조선 총독부가 앞장 섰으며 그에 대한 도구로는 동화를 사용하였다. 조선 총독부는 식민사관을 사용하여
조선과 우리나라 역사를 폄하 및 왜곡과 우리나라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국에 대한 부정적이고 부끄러운 역사의식을 심기 위해 『조선동화집』,『조선동화대집』,『조선전래동화집』등 을 사용하였다.
출처 :예스24 http://ch.yes24.com/Article/View/1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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