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에펠탑
지금은 파리라고 하면 모두 이 탑을 떠올리지만 건축 당시에는 모두 흉물이라고 여겼다.
실제로 소설사 모파상은 에펠탑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는데 그 이유가
“이곳에서 식사하면 에펠탑을 보지 않아도 되거든.”
시민들의 성화에 못 이긴 프랑스 정부, 결국 20년 후 에펠탑 철거를 약속한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 자꾸 보면 정드는 법
어쩔 수 없이 매일 에펠탑을 보게 된 파리 시민들은 에펠탑에 점차 애정을 갖게 됐고, 철수는 커녕 결국 에펠탑은 파리의 대표적 건축물로 자리 잡는다.
이런 에펠탑 효과의 예는 또 있다.
대만의 한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의 마을을 사로잡기 위해서 2년 동안 400통이 넘는 러브레터를 썼는데, 편지를 받은 여자는 마침내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진심은 통했던 걸까?
아니! 여자가 결혼을 결심한 여자는 편지를 쓴 남자가 아닌 매일 편지를 배달한 우체부였다.
여자는 멀리 있는 남자의 특별한 진심보다, 가까이 있는 남자의 익숙한 편안함을 택한 것
익숙함의 강력한 힘이 특별한 진심의 강력한 힘을 이겼다!
이 교훈은 모든 인간관계에 활용이 가능하다!
지금 혹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익숙함의 무기를 활용해보자.
상대방이 당신에 대해 별다른 호감이 없거나 혹은 나쁜 첫인상을 가졌어도, 그 사람 앞에 자주 나타나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웃어보라.
시간이 점차 흐르며 정과 호감이 쌓이며, 한 방울씩 떨어지는 낙숫물에도 돌이 패이듯 그 사람의 마음도 점차 열려서 서로 놀라운 관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