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인간관계 고민을 한 방에 날리는 3가지 방법
“저 사람만 없으면 내 생활이 정말 편할 텐데!”
아마 친구들과 고민을 주고 받으며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일 겁니다.
사실 우리의 가장 큰 고민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상사와 선배, 내 맘에 들지 않는 가족과 친구, 일하는 센스가 없는 후배까지
하지만 인간관계를 고민하는 그 친구, 매우 많은 이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던가요?
‘아들러 심리학’에 따르면 이런 친구는 마찰, 증오, 미움, 배신이 생길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관계 맺기를 꺼리고 타인을 아예 적으로 간주해 버립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인간관계가 골칫거리인 것만은 아닙니다. 살아가는 기쁨과 행복 또한 여기서 얻을 수 있죠.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타인을 적이 아닌 친구로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마음 속의 변화,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첫째,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세요.
상대방 처지와 시점에서 봐야 그 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고, 다른 사람의 귀로 듣고,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 느껴라” - 알프레드 아들러
역지사지하면 타인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적이 아닌 친구로 그를 이해할 길이 열립니다.
둘째, 타인이 나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님을 깨달으세요.
나만의 삶을 살기 위해선 남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인정욕구’를 버려야 합니다.
이 인정욕구를 버려야 그제야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닌 ‘나만의 삶’을 살 수가 있죠.
그리고 나만의 삶을 살 권리는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에게도 똑같이 그 권리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삶을 살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면 그가 내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불쾌해하거나 화를 낼 필요도 없어집니다.
셋째, 타인의 과제와 나의 과제를 분리하세요.
예컨대 공부 안 하는 아이를 둔 부모에게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 문제’는 부모의 문제가 아닙니다.
부모의 문제는 ‘조바심을 내는 그의 마음’이죠. 공부하고 안 하고는 온전히 아이의 문제입니다.
‘과제를 분리하라는 것’은 이런 뜻입니다. 나의 과제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나의 과제에만 집중하는 것!
다른 사람의 문제에 함부로 끼어들지 않으면,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길 여지도 줄어듭니다.
혹시 어떤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한다면 ‘지금’ 위의 세 가지 방법으로 그 사람과의 문제, 내 마음의 문제를 살펴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