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의 건강관리 중에서도 특히 눈 건강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는데요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적절한 휴식과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으세요. 

몇 시간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학습을 하는 시간이 꼭 집중력과 비례하지는 
않아요. 단 1시간이라도 집중을 해서 궁부하는 것이 좋죠.  눈 건강을 위해서는 책과의 거리를 항상 30cm 이상 
유지하고 50분의 학습 이후에는 반드시 최소 5분 이상의 휴식 시간을 갖ㅈ어 주는 것이 바람직해요. 

휴식시간에는 눈의 휴식을 위해 지그시 눈을 감아주거나 먼 곳으로 시야를 확보, 또는 눈 주변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눈 지압이나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 되요. 눈과 코 사이의 지점을 눌러즈면 눈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책이나 컴퓨터에 집중을 하다보면 쉽고 눈이 피로하시죠? 이유는 눈쪽으로 열감이 몰리고 진액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눈이 건조해지기 때문이에요. 집중을 하다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라도 눈을 자주 깜빡여 주시는 게 안구건조증 예방법이에요. 

눈을 오래 사용해야하는 수험생의 경우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게 되면 학습을 하는데 몹시 방해가 되거든요. 
건조한 눈은 눈의 피로도를 상승시킬  뿐 아니라, 각종 안질환 발생과 함께 시력의 문제도 일으키게 되요. 
몸이 일정 수분을 유지하도록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학습을 할때는 렌즈보다 안경을 꼭 착용하도록 해주세요. 
건조감으로 눈이 많이 불편한 경우에는 무방부제 점안액을 사용해주시고, 심한경우 조기에 전문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아요. 

2. 실내 조명과 습도 등 환경적인 요인들을 체크 하세요. 

수험생들이 가장 오랫동안 생활하는 환경은 아무래도 책상 앞, 공부방이겠죠. 
이러한 환경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면 당연히 집중력 강화에도 방해가 되시겠죠?

특히 눈은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이 민감하기 때문에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되요.
실내는 불을 모두 끈채 스탠드만 켜놓게 되면 눈 건강에 아주 좋지 않고 오히려 학습을 방해하게 되므로 피해야 해요.
주변과 시선이 머무르는 곳의 밝기 차가 클수록 눈의 피로도는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주변을 어둡게 하기 보다 책상에서 스탠드를 사용하면 실내의 조명도 함께 켜두시는 게 좋아요. 
오른손 잡이의 경우 책상 왼쪽 앞에 위치하게 하시구요. 그래야 그림자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왼손잡이시라면 반대로 하시면 되겠죠? 



공부방의 실내조명은 일반적으로 500룩스 정도가 알맞아요. 
어두은 곳에서 밝은 영상을 보게 되면 활성산소가 생성, 눈의 정상세포를 파괴하고 눈이 쉽게 노화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방안의 습도 역시 중요한데요. 눈이 건조하면 피로감이 몰려온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실내 환경이 건조하면 눈이 쉽게 건조해져요. 그러므로 습도가 특히나 낮아지는 요즘같은 계절 더욱 신경을 써주세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떠놓는 등 방안의 습도를 40~80% 정도로 유지해주세요. 

3. 수험생이라면, 균형잡힌 영양 섭취로 건강을 챙기세요. 



더욱 더 영양섭취가 중요한 시기죠. 수험생이라면 눈의 피로와 건조감을 예방하는 비타민A를 꼭 필수로 섭취해주세요.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에 좋아요. 구기자차, 결명자차, 오미자차 등 한방차를 다려 수시로 마셔주는 것도 눈 건강에 좋아요.  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녹황색 채소도 눈의 노화를 예방하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니 참고하시구요. 

단백질, 비타민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하루 5시간 이상은 숙면을 취해 몸의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건강한 체력이 더 발전된 학습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