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 호기심
호기심만 있다면 빌 게이츠도 만날 수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서 얘기하고 싶어요.”
불가능할까?
가능하다.
오바마 대통령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유명인을 만나고 다니며 친구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
막 대학을 마친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자신의 집 앞에서 어떻게 하면 일자리를 구할까 걱정을 하다가 우연히 두 남자의 대화를 듣는다.
“그거 진짜 거저먹는 일이었어. 워너브러더스 말이야. 여덟 시간만큼 일당을 받았는데, 사실 한 시간만 일해도 됐거든.”
호기심이 생긴 브라이언은 좀 더 귀를 기울여서 이들의 대화를 엿듣는데,
“근데 오늘 그만뒀어. 상사 이름은 피터 크네히트였고.”
이거다 싶었던 브라이언은 바로 워너브러더스로 전화를 걸었고, 알맞은 타이밍의 전화로 인해 그 ‘꿀보직’에 바로 채용된다.
뭐 엄청난 일을 맡았을까?
그럴 리가!
그의 일은 신입사원들이 할 만한 사소하고 맥빠지는 업무였다.
거래 상대에게 최종 계약서를 전달하는 ‘집배원’의 역할
하지만 이 지루한 일의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으니
서류를 전달받는 사람이 모두 할리우드의 유명인사들이었던 것!
근데 그러면 뭐하나, 얼굴도 볼 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브라이언은 이들을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
그래서 꾀를 낸다.
“서류를 반드시 본인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먹혔을까? 빙고!
그는 1년간 서류의 주인들을 한 명도 빠뜨리지 않고 만난다.
호기심 덕분에 일을 구했고,
호기심 덕분에 그 일을 놀라운 무언가로 만든 브라이언
그는 일련의 경험들을 통해 호기심이 인생의 엄청난 무기가 된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인생에 걸쳐 활용하기로 한다.
그래서 그는 이후 호기심이 생기는 사람이 있으면 일과 관계없이 어떤 핑계라도 만들어서 약속을 잡고 만난다.
그렇게 그는 할리우드에 있는 주요 감독, 배우, 제작자, 사장, 회장 등을 모두 만나고,
우주비행사, 수소 폭탄의 아버지, 세계 최고의 재벌, 소아마비 백신의 발명가, 최고의 변호사, 미국 안보보좌관 등
자신이 궁금해했던 모든 이들을 만나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호기심을 채운다.
이 남자의 인생 어떻게 됐을까?
워너브러더스 사 취업 당시 로스쿨 진학을 기다리고 있던 브라이언은 자신의 호기심으로 인해 크게 인생이 바뀌어,
호기심으로 쌓아 올린 콘텐츠로 스플래시, 아폴로13, 뷰티풀 마인드와 같은 주옥같은 명작을 제작할 수 있었고,
총 수익 13조 원 가치가 넘는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고, 아카데미 후보 43회 선정, 에미상 후보 131회 선정 등 믿기지 않는 경력을 쌓는다.
나는 돈도, 배경도, 학벌도, 능력도 없는 빈털터리라고 생각하시는 분.
아무것도 없는 흙 수저 인생이라도 당신에겐 호기심이라는 무기가 있다.
“호기심은 민주적이다. 어디에 있든, 나이가 몇이든, 얼마나 배웠던 누구나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다.”
이 강력한 무기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당신이 매일 던져야 할 질문 2가지,
나는 오늘 충분히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가?
이 호기심을 풀기 위해 아주 끈질기게 질문하고 있는가?
출처_큐리어스 마인드_브라이언 그레이저_거인의 서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