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한국형에니어그램 5단계 에니어그램 슈퍼비전 : 가르치며 배우는 여행’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회장 윤운성)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형에니어그램 5단계 과정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캄보디아의 김은택 선생 등 60여 명의 각계각층의 지도자들과 함께 한국형에니어그램을 통한 마지막 과정인 5단계 프로그램 '한국형에니어그램 슈퍼비젼: 가르치며 배우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5단계 과정은 한국형에니어그램 전문강사 자격취득을 위한 마지막 과정으로 Panel section 교육, 방어기제, 시나리오 작성,panel 리더십, 행동의 세 가지 법칙과 주의집중 훈련, 9유형 기본가정과 자기 관찰, 에니어그램과 영적성장, 개인적 성장 방안, 의식성장의 작업, 여기 그리고 지금, 교수자료, 침묵영성, 서로 하나되기, 비밀친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내적의 탐험을 통해 전문강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각각의 유형들의 솔직한 역할극 속에 흐르는 주의집중 에너지를 관찰하고 탐험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긴장된 참가자들에게 유쾌한 즐거움과 함께 반복질문을 통한 방어기제의 내적 통찰은 미쳐 깨닫지 못한 무의식적 보호기제를 알아차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5단계 과정 이수 후에는 한국형에니어그램 전문강사 18기 모임이 구성됐으며 회장으로는 김옥성 선생이 위촉됐다.

김옥성 회장은 "이번 5단계 교육은 에니어그램의 심오한 지혜와 깊이를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며 "한국형에니어그램의 전문강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형에니어그램전문가는 1,500여 명으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강사는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에 소속돼 1~2단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